제가 10년 전에 중국에 갔을 때, 정말 다양한 신기한 사람들을 많이 보았어요.
(중국에서 정장 양복을 입고 공사장에서 망치 들고 일하는 아저씨들도 보고,)
그중에 아 저건 조금..이라고 느꼈던 경우가
담배 연기를 유모차 타고 있는 아이에게 후~ 하고 내뱉는 겁니다.
아기가 말을 못하고 바둥바둥 하니까 좋아하는 건 줄 알고
후~ 한 번 더 내뱉더라고요.
우리나라도 60년대에는 담배의 위험성 따위 개나 줬다고 하는데,
몸에 기생충도 죽이고 피면 좋다고 담배 추천을 많이 했다고 해요.
지금 우리는 담배의 위험성을 알리는 문구뿐 아니라 사진을 필수적으로
넣자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는 데 말이죠.
점점 담배의 위험성을 알리고 흡연자가 설자리를 줄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중학교를 다닐 적에는 버스 기사 아저씨들도 창문을 열고 담배 연기를 뿜어 내곤 하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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