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코 쿠우쿠우 다녀왔어요~!
상인동 쿠우쿠우 가보고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광코는 훨씬 더 크고 좋은 것 같아요!!
이것 저것 장점 단점 가격 등등 후기 남겨요!
평일에 조금 일찍 갔더니,
창가쪽 자리를 주셨어요.
으흠~
스시 뷔페 쿠우쿠우 가격 대비 최고인 것 같아요.
아직까지 쿠우쿠우 할인 정보는 못 봤지만
정확한 건 지역마다 쿠우쿠우 가격이 달라요.
11,13,14 다양하네요.
지역마다 가격도 다르지만 사이즈도 굉장히 다른 것 같아요.
남자친구 가족들 그러니까 조카들을 포함해서 광코 쿠우쿠우를 같이 다녀왔는데요
제가 여긴 상인점 보다 훨씬 크고 좋다~라고 했더니,
남자친구 조카가 화들짝(>ㅁ<) 놀라면서
동탄에는 이거 3~4배쯤 돼요. 라 더라고요.
그리고 저희가 10명 정도같이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가격도 얼마 나오지 않았던 것 같아요.
서울 경기 쪽은 아무래도 20000원이 웃도는 수준이겠지만,
대구는 웬만해선 주말 저녁이라고 2만 원이 넘는 뷔페는 잘 없잖아요~
제 기억으로는 수성못에 있는 바르미 스시 뷔페가
2만 원을 넘는 가격으로 시중에서는 가장 비쌌던 것 같네요.
호텔 뷔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요!!
광코 쿠우쿠우에서 가장 맛있었던 건
소시지 : 들어가서 왼쪽 구석에 있어서
발견 못하는 사람들 많아요.
잘 찾아 보셔야 돼요~
불고기 스시 : 이름이 정확히 뭔지 모르겠어요.
불 냄새가 살짝 나서 맛있었던 것 같은데,
회들 중에 고기가 들어있으니 찾기는 쉬우실 듯~!
타코야끼 : 요즘 타코야끼 파는 곳이 많지 않아서
너무너무 먹고 싶었는데, 엄청 많이 먹었어요~ 크하하
가츠오부시가 있었다면 더 맛있었을 텐데 아쉽게도 없었어요
튀김들과 맛있는 소스~ 싱싱한 야채~!
소바랑 우동도 있었지만 그렇게 맛있는 편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뷔페야 입을 즐겁게 하는 것이지
몸을 즐겁게 하는 음식점은 아니잖아요.
쿨하게 인정합니다...........만!
그렇지만 저는 먹고 와서 호되게 고생했어요.
오빠, 다른 사람들 모두 멀쩡한 데 저만 탈이 났어요.
제가 예민하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여름이 지나지 않았으니
음식 조심하시며 드세요~!
뷔페의 가장 안 좋은 점은
음식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말을 한다는 것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뷔페는 오픈하자마자 얼른 다녀오거나 하는데..
음식 조심 말 조심 입이 문제야 문제~
오빠는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었는데
자기가 원하는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아니라고
배 터지겠는데 제가 만든 팥빙수 제가 다 먹었네요.
아! 시간 제한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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