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청라 아직 안 가보셨나요??
청라 말로만 들었던 그 청라
최근에야 가보았습니다.
사실 가기 전에는 그렇게 큰 기대 따위 없었지요
그냥 뭐.. 집값 안 오르고..
사람 별로 없고 한 적하고..
그렇다고만 알았는데요
청라에 지인이 살고 있어서
아주 우연히, 우연히 집 구경을 가게 되었어요
집에 잠깐 들렀다가
청라 주변을 구경 하게 되었는데요
여기는 저희가 마지막에 갔던 커피숍이구요
메인거리는..
정말 말도 못하게 멋쪘습니다.
서울에 사는 저희 가족은
아 서울이라고 하면 안되겠네요
저희 집은 ㅠ_ㅠ
딱히 걸을 때가 없어서
물론 옆으로 안양천이 흐르지만
쫌.. 한정적이여서
구경거리도 없고
좀 심심하고
다른 공간은 차가 많아 다니고 해서
운동삼아 걸어다닐때도 별로 없는데
청라에 살면 매일 운동 나올 것 같았어요
번화가가 쫘~~악! 너무 좋아보였어요
일본의 도톤보리의 약간 더 큰 버전
같았달까요??
안 가보신 분들은 꼭 가보세요
도톤보리 가 보신 분들은
그 느낌 그대로 만나실 수 있을 꺼에요
코로나 때매 좀 잠잠하려나요
그렇다면 추천드립니다.
너무너무 예뻤던 카페를요.
공간도 너무너무 예뻤고
그릇들도 너무 예뻤어요
커피잔 어떡합니까
드립도 되었던 것 같았어요
제가 드립을 먹었는지
더치를 먹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커피도 맛있었어요
단지 가격이 조금 비쌌던 것 같아요
그래도 뭐 비싸봤자 커피니까요
오랜만에 부부끼리 분위기 있는 곳에 가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인스타용 사진이 필요하다면 꼭 가보셔요
저 PPL아니고 돈 받고 적는 거 아니에요 ㅋㅋ
좀 비싸긴 했지만 좋았어요
2층에 위치했나 그랬는데..
굉장히 만족한 커피숍이었거든요
데이트하기 좋은 카페인데..
저희는 5명이서 갔어요 ㅎㅎ
포크도 어찌나 고급진지
매일매일 이런데 오고 싶어요
싸구려 커피 말고요
누가 잘 차려준 음식들 먹고 싶네욤 ㅋㅋ
케익도 맛있었어요~! ^^
저 가운데 통은 설탕 통이에요 ㅋㅋ
저건 좀 깼다는 ^^ ㅋㅋ
오늘도 싹 처리하고 돌아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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