쉑쉑버거 너무 유명할 떈 못 가보고
영등포 타임 스퀘어 구경 갔다가
우연히 뭐야? 쉑쉑 버거야?
아니네~ 쉐이크 쉑 버거네~
뭐야뭐야~ (뭔 말?)
그러면서 우리도 쉑쉑 버거 맛이나 보자!
글케 줄을 서서 먹는 다는데 도대체
어느 정도임?
버거가 다 버거지
그러면서 줄을 서 보았습니다.
네,
사람이 그렇게 많지도 않았는데
줄서는 곳 까지 직원이 와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었어요
저기 까만 옷 입으신 분이
줄 서는 곳에 두분이나 계셨어요
저희가 시킨 메뉴는 요렇게~
쉑쉑 버거 하나 하고
시그니처 버거 일테니 하나 먹어 보고
chick and shack 버거 하나랑
빠질 수 없는 감튀!
그리고 스프라이트 하나 시켰습니다.
계산을 하니 진동벨을 받았는데
이제 곧 만나요라는 문구가
참 앙증 맞더구요~! ㅎㅎ
맛있겠지?
얼마나 맛있는거야?
하면서 여기저기 둘러보고 구경도 했어요
셀프 바 같은 공간이 있어서
케찹이나 마요네즈, 물 같은 걸 먹을 수 있고
세면대도 있었던 것 같아요
몬가 이색적이긴 했습니다.
와우!!
후추가 살짝 뿌려져 있는 것이
엄청 맛있어 보였습니다.
남편이랑 저랑 한입씩 번갈아 가면서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그냥 맛있었어요
근데 버거는 그냥 엄청 진짜 너무 와~ 미쳤다 하는
맛은 아니었고.. 그냥 무난한 맛있음??
이게 시그니처 메뉴인데..
좀.. 실망했습니다.
요즘 버거 가격이 올라도 너무 오른 것 같아요
5000원이면 사 먹겠지만
제 기억으로 만원은 안되어도
최소 7000원은 넘었떤 걸로 기억하는데
맛있어요 맛있지만
과연 그 돈 만큼의 값어치를 할까는
의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갔을 때는
홍대에 있는 테이스트 버거를 다녀와서 그런지
테이스트 버거 보다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전 테이스티 버거 맛있었거든요
에그머니 버거.. 먹었는데 맛있었는데
쉑쉑버거도 맛있는데
좀 부족해요..
그리고 얼마전에 맘스터치 다녀왔는데
그냥 몰라요 제 입에는 ㅋㅋㅋ
맘스터치가 잴 맛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
그래도 다시 한 번 사 먹을 의향이 있냐 물어 보신다면
그래요 한번 쯤은 먹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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